5G 자급제폰 LTE 요금제 가입 가능! 주의사항,장점 정리

 

5G 자급제폰 LTE 요금제 가입 가능! 주의사항,장점 정리

 

 

 

 

앞으로 자급제 5G 단말기 구매 후 5G보다 비교적 더 싼 LTE 요금제를 선택해 신규가입할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 5G 자급제 폰을 구매할 경우, 기존에 사용 중이던 LTE 유심을 새 단말에 장착하는 방식으로 LTE 요금제의 이용이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신규로 서비스에 가입할 때에도 LTE 요금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요금의 선택권이 한층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5G 자급제폰으로 LTE 요금제 신규가입이 가능하도록 국내 이동통신 KT, SKT, lg u+ 통신사 3사의 약관 개선을 유도했으며, 기존에 KT, SKT, lg u+ 통신사 서비스 이용 약관에 5G 단말기 구매 시 5G 요금제를 유지한다는 내용이 있었으나, 정부의 제도 개선 요구에 따라 KT, SKT, lg u+ 통신사 3사는 21일 자로 약관을 변경 신고하고, 5G 자급제 단말기의 LTE 서비스 가입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5G 자급제폰 KT, SKT, lg u+ 통신사 LTE 가입 시행 가능 날짜는?> 

 

8월 21일부터 시행되며, lg u+ 는 통신사 전산작업 등으로 8월 28일부터 개통이 가능합니다.

 

<5G 자급제폰 LTE 서비스 이용 시 장점은 ?> 

기존 소비자가로 약 100만 원대에 달하는 5G폰으로 5G보다 저렴한 LTE 요금제를 마음놓고 쓸 수 있습니다.

5G 요금제에 가입하기로 약속한 뒤 LTE로 바꿨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지원금 차액(위약금)이 정식으로 약관에 반영되어 불확실성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습니다.

 

 

<5G 자급제폰 KT, SKT, lg u+ 통신사 가입 시 주의사항은?> 

 

5G 자급제폰에 LTE 유심을 끼워 쓸 경우 몇가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1. LTE 데이터 사용량이 4GB 이상이면 5G가 유리합니다.

5G폰으로 나온 갤노트20을 자급제로 산 뒤 LTE 요금제에 가입해 쓸 수 있다.

그런데 데이터를 한 달에 4GB이상 사용한다면 오히려 LTE 가입시 요금이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KT, SKT, lg u+ 통신사 3사의 LTE 요금제는 데이터를 4~6.5GB 주고 월 5만~5만9000원 받지만, 

이통3사의 5G 요금제에선 월 5만5000원에 데이터를 9GB 주기 때문입니다.
즉 한 달에 데이터를 4GB 이하로 쓴다면 LTE 요금제를 쓰고, 그 이상이라면 5G 요금제에 가입하는 게 유리하겠습니다.

 

 

2. 공식적으로는 자급제폰만 LTE 가입 가능하니 위약금을 주의해야 합니다.

 지금도 5G폰 단말기에 LTE 유심을 끼워 쓸 수 있으나, 공식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약관 개정을 통해 LTE 신규 서비스 가입을 허용하면서 위약금 부과 논란은 줄어들 전망입니다.

다만 여기서 며칠 전 갤노트20을 이동통신사를 통해 예약 구매했다면 LTE 요금제 이용 가능 대상이 아닙니다.

보통 5G 요금제를 12개월 또는 24개월 쓰는 조건 하에 KT, SKT, lg u+ 통신사에서 지원금을 받았다가, 그 후에 LTE로 갈아탈 경우에는 위약금을 내야하기 때문입니다.

통상 지원금을 받고 6개월 경과 이전에 요금제를 변경할 경우 위약금을 내야하니 이 부분을 정확히 숙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