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가 섭취하면 좋은 음식

우리는 젊음을 사랑하며 노화를 막기 위해 다양한 영양제부터, 자기 관리, 피부 관리나 신체적으로 근력 운동 등을 통하여 신체를 가꾼다던지, 선크림 등을 꾸준히 바른다던지 여러 가지 다양한 습관을 통해 젊음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우리가 신체적으로 오는 노화를 없앨 수는 없지만, 먹는 음식을 통하여 꾸준히 섭취할 경우 조금 더 신체를 건강하고 젊게 가꿀 수 있다. 오늘은 신체의 노화를 늦추는 음식들을 알아보고 50대 남녀 분들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50대가 섭취하면 좋은 음식 4가지

1. 토마토

첫 번째는 바로 정열의 레드 컬러를 가진 탐스러운 토마토이다. 실제 건강하게 오래 장수하는 것으로 유명한 나라 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는 토마토를 이용한 요리가 굉장히 다양하게 많고, 매끼마다 식탁에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 것이 토마토일 정도로 소비가 많은 나라이다. 생체나이와 노화를 늦추려면 신체의 활성산소를 주목해야 한다. 활성산소가 노화를 유발하고, DNA를 손상시키는 물질인데, 이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 물질이 매우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품이 바로 토마토이다.토마토 속에 들어있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데, 이 리코펜은 활성산소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고 동맥의 노화 진행을 늦춰주는 효과가 있다. 붉은빛을 띠는 것이 바로 리코펜 성분 때문인데, 아주 잘 익은 빨간 후숙 된 토마토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토마토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후숙 된 토마토를 기름에 볶아서 요리하여 섭취하면 더욱 좋은데,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며 리코펜은 열에 강하며 기름에 용해되기 쉬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름에 달달 볶거나 구워서 토마토를 꾸준하게 먹어주면 혈중의 리코펜 농도가 2~3배가량 업데이트할 정도로 효과가 있다. 다만 토마토 속에는 산이 함유되어 있어, 위산이 과도하게 많이 분비되는 경우의 분들에게는 토마토는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 공복에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레드와인

두 번째는 바로 레드와인입니다. 프렌치 패러독스라는 말을 아시나요? 프랑스인들이 미국인과 영국인 못지않게 고지방 식사를 많이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 프랑스에서는 육류와 지방의 섭취율이 40%에 육박할 정도라고 하는데, 이렇게 고지방 식사를 하면서도 심장병 발생률은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낮다고 합니다. WHO 연구에 따르면 프랑스인들이 유독 그러한 이유가 바로 레드와인을 즐겨마시는 습관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역설적 상황을 프렌치 패러독스라고 말합니다. 레드와인은 알코올과 항산화제 두 가지 모두를 가지고 있습니다. 와인에 들어있는 페놀 화합물 성분, 레스베라트롤, 폴리페놀 등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포도가 익을 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생성하는 물질인데, 세포의 손상과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알코올은 간에서 분해되면서 NADH라는 물질을 생성하는데, 이 물질을 상대를 환원시켜주는 작용을 합니다. 항산화제가 한번 사용될 경우, 다시 그 기능을 한번 더 사용할 수 있도록 회복을 돕는 작용을 해준다는 것입니다. 레드와인의 경우 가격 차이는 효능과는 크게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으며, 꾸준히 적정량 정도를 섭취하여 주면 도움이 된다.

 

3) 녹차

세 번째로는 바로 녹차인데,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푸드 가운데 하나가 바로 녹차이다. 활성산소가 노화를 유발한다고 말하였는데, 이 활성산소를 줄이는 항산화 물질 중 하나인 비타민c인데, 이 비타민c보다 항암, 항균작용이 최대 100배 더 강한 녹차 속에 들어있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다. 우리가 녹차를 먹었을 경우 약간의 떫은맛이 느껴지는 것을 경험했을 것인데, 이러한 성분은 카테킨 성분 때문인데 카테킨은 찬물보다 미지근한 물에서 우려야 더욱 항산화 성분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녹차를 우릴 때는 물의 온도가 60~80도 정도에서 3분가량 우려 주는 것이 가장 이롭다. 하지만 녹차에는 카테킨뿐 아니라 카페인 성분도 있어서 평소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위장이 약한 경우에는 녹차를 주의해야 한다.

 

4) 마늘

항암효과가 좋은 식품이라고 알려져 있는 재료인 마늘은 향이 좀 강하고 알싸한 매운맛을 제외하고 매우 몸에 이로운 음식이다. 이러한 알싸하고 매운맛이 알리신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이 알리신이 세포의 노화를 막고 호르몬의 분비를 

왕성하게 해 주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하지만 알리신 성분의 경우 열을 가하게 되면 그 성분이 손실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 알리신 성분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열을 약하게 가열하는 마늘장아찌 등을 통하여 숙성 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평소에 위장이 약한 사람의 경우, 이렇게 알싸하고 매운 성분을 먹을 경우 위장에 복통을 유발하거나, 위가 부대끼고 아플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사람의 경우에는 주의하는 것이 좋다. 마늘을 익혀먹게 되면 알리신 성분은 제대로 섭취할 수 없지만, 다른 활성 성분들이 생성되면서 그로 인해 또 다른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긍정적인 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에는 익혀서 먹는 것도 좋다.

 

오늘은 이렇게 50대가 섭취하면 좋은 4가지 음식을 소개하였는데 부모님에게도 알려드려도 매우 좋은 정보가 되겠다.

하지만 좋은 항산화 성분들의 경우 나이를 따지지 않아도 모두에게 좋으니 일상 속에서 열심히 먹어보는 것이 좋겠다.

주의사항으로는 위장이 약한 사람들은 주의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