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부동산 시세 서비스 재개(부동산대책 관련)

KB국민은행 KB부동산 시세 서비스 재개(부동산대책 관련)

 

KB국민은행이 26일 주간 매매·전세 거래지수를 다시 공개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이 26일 주간 매매·전세 거래지수를 다시 공개하기로 했다. 

공개 중단을 선언한 지 일주일 만에 입장을 바꾼 것이다.

 

 

KB국민은행이 'KB부동산 리브온'에서 발표하는

 매매·전세거래동향 지수를 공개 중단을 선언한 지 일주일 가량 후에 다시 게재를 시작했습니다.

KB국민은행은 매매 및 전세 거래지수 통계를 2020년 10월 12일까지 제고한 후, 부동산의 매매, 전세 거래량을 앞으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및 한국감정원 통계 자료 이용을 권고했었습니다.

KB매매지수가 중요한 이유는, 해당 매매지수의 경우 약 일주일 단위로 매매지수가 제공되어 

현재 돌아가는 부동산의 집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중요하며, 

반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의 경우 약 30일 이후 집계되어 현장성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KB국민은행은 매매지수를 지난 2003년부터 공개하며 약 17년가량 운영해왔으나, 

갑작스러운 공개 중단에 많은 의문이 있었고 정부의 눈치를 보는 행동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었습니다.

최근 부동산 대책이후, 국정감사에 KB국민은행의 매매지수 호가의 위주로 

현재 시세를 높게 평가한다는 비판이 나왔었습니다.

현 부동산 대책이후 KB은행의 거래지수는 최근 역대급 전세난을 거침없이 드러내게 되어 

부동산 정책의 실패를 여과없이 보여준다는 분석도 있었습니다.

현재 KB국민은행은 서비스 착오로 발생한 오류이며,

 2020년 10월 26일부터 KB 매매 및 전세 거래지수를 다시 재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