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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으로 건강 상태 알아보는 방법

by :), 2020. 5. 28.

우리가 건강검진을 할 때 소변검사가 있습니다. 소변검사를 하는 이유는 소변이 우리 몸의 현재 상태를 가장 잘 확인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나의 소변의 색깔이나 투명도, 거품의 유무 정도를 확인하면 건강상태를 약간은 체크할 수 있습니다. 소변은 신체가 보내는 메시지입니다. 방광은 한 번에 약 500ml가량의 소변을 담아두고 한 번에 200~400ml 정도의 소변을 몸 밖으로 배출합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보통 하루에 5~7번 정도 소변을 봅니다. 평균적인 배출량을 보았을 때 하루에 화장실을 1~2번 정도밖에 가지 않는 분들은 신장의 기능이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하는 신부전증 등의 병명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반대로 화장실에 10회 이상씩 가면서 하루에 약 3L가량의 많은 소변을 너무 자주 보는 경우, 물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경우에도 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건강한 소변의 색은 투명한 노란색이지만 소변의 색은 때때로 환경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변합니다. 예를 들어 수분의 섭취가 많을 경우 소변의 색은 옅어지고 수분 섭취가 없을 경우에는 진한 소변이 나오게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소변을 보거나, 땀을 너무 많이 흘린 후 화장실을 가게 되면 평소보다 짙은 색의 소변을 보게 됩니다.

 

소변으로 건강 상태 알아보는 방법

1. 뿌옇게 탁한 소변

우리가 전날 고기를 많이 먹은 후 소변의 색이 탁하고 뿌옇게 보이는 것을 목격하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단백질이 소변으로 배출된 것으로 뿌옇게 된 것이며, 인산이나 요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해도 소변이 뿌옇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탁한 소변을 보는 경우에는 신체 내의 염증성 질환이나 세균에 감염된 경우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대표저인 염증성 질환이 바로 신우신염과 방광염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방광염의 경우 자꾸 화장실에 가고 싶은 욕구가 생기며 화장실에서 막상 소변을 볼 경우 따끔따끔한 통증을 느끼게 되고 시원하게 소변이 배출되지 않는 증상이 있습니다. 신우신염의 경우 방광염과 비슷한 증상이 느껴지면서 신체의 열이 나게 되고 옆구리가 아픈 증상을 함께 동반합니다. 이런 증상을 방관하게 되면 극심한 통증을 느끼면서 소변의 색이 붉은색을 띠게 될 수 있기에 탁한 소변이 지속적으로 배출된다면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2. 붉은색 소변

우리가 간혹 붉은색 소변을 배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소변에 피가 섞인 혈뇨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소변이 이동하는 요로계통에 문제가 발생했을 수 있습니다. 신장, 신우, 요관에 출혈이 있을 경우에는 검붉은색의 어두운 소변을 배출하며, 방광, 요도, 전립선 등에 출혈이 있을 경우에는 붉은색 소변을 배출하게 됩니다.방광염이나 요로결석은 극심한 통증과 함께 붉은 소변을 배출하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게 될 경우 빠른 치료와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붉은색 혈뇨를 배출하고 있는 경우에 아무런 통증도 느껴지지 않는다면 염증이나 요로결석과 같은 경우보다 더욱 빠르게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방광암, 신장암, 전립선 암과 같은 요로계 암의 신호일 수 있다는 점 명심해야 합니다. 요로계 암의 경우 증상이 업다가 종양의 크기가 커지거나 다른 부위로 전이가 되면서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지 않았어도 붉은색 소변을 보았을 경우에 반드시 그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3) 갈색 소변

소변이 콜라와 같이 짙은 갈색의 소변을 배출하는 경우에는 간의 기능 문제 저하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간세포가 손상되거나 담도 폐색 등으로 신체의 황달 증상이 발현되면서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소변에 녹아서 소변의 색이 짙은 갈색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이는 간 질환을 경고하는 신호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간은 일명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릴 만큼 어느 정도 손상이 돼도 별다른 증상을 느낄 수 없기 때문에 짙은 갈색 소변이 아주 중요한 신호입니다. 또한 평소에 격렬한 유산소나 근력 운동을 한 후에 짙은 갈색의 소변을 배출했을 경우 근육 손상으로 인한 횡문근융해증의 신호일 수 있으니 바로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평소 고강도의 근력 운동을 너무 무리해서 하게 되면 근육이 심하게 손상되면서 근육 세포 안의 물질들이 갑자기 혈액으로 배출되게 되어 소변으로 빠져나오게 되기 때문입니다. 지속적인 짙은 갈색의 소변을 배출하게 될 경우에 신장에 손상을 줄 수 있고 초기 치료를 진행하지 않게 되면 급성신부전으로 진행될 수 있어서 지체하지 말고 빠른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술을 마신 다음날 과도하게 격력 한 운동을 하게 될 경우 횡문근융해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높기 때문에 미리 공부하고 주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술을 마신 다음 날은 가벼운 운동 정도를 추천합니다.

 

4) 거품이 나는 소변

우리는 평소 정상적인 소변에서도 거품이 생기지만 비누처럼 풍성한 거품이 지속적으로 나오게 될 경우, 단백질 성분이 소변으로 빠져나오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평소 고열이나 탈수 증상으로 인해 거품이 배출될 수 있고, 격렬하고 심한 운동이나 고기와 같은 단백질을 과량 섭취했을 경우에도 일시적으로 거품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경우 빠른 검사를 받기를 추천합니다.

 

5) 냄새가 심한 소변

소변은 원래 냄새가 있으며 물을 적게 마시거나 평소 카레나 양파와 같은 향이 강한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에도 냄새가 평소보다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물을 충분히 마셔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심한 암모니아 냄새가 날 경우 요도나 방광의 염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소변에서 달콤한 과일의 냄새가 나는 경우 당뇨 또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소변에 케톤이 빠져나오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소변으로 건강 상태 알아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여러분들도 해당 사항을 잘 확인하시고 자신의 소변을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