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종부세(종합부동산세) 집값 상승 상황
2020년 서울 내 9억원 이상 주택 수가 2019년보다 약 40% 이상 늘어났다는 집계가 있습니다.
전국의 납부자는 지난해 60만명에서 70만 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서울시 공시가격별 주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 시내 공시가격 9억원 이상 주택 수는 지난해 20만3174가구에서 올해 28만1033가구로 38.3%(7만7859가구) 증가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전인 2016년(6만1419가구)과 비교하면 9억원 이상 주택 수는 4년 만에 357.6% 증가한 셈입니다.
4년만에 집값이 엄청난 상승률을 보이는 셈입니다..ㅠㅠ
강남 3구에선 송파구의 9억원 이상 주택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가장 높습니다.
2019년 3만8848가구에서 올해에 5만4855가구로 41.2% 늘었으며, 강남구는 6만9441가구에서 8만8105가구로 26.9% 상승, 서초구는 5만3419가구에서 6만2988가구로 17.9% 각각 증가했습니다.
반면 중저가 주택이 많은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일명 노도강 라인)
금천구, 관악구, 동대문구 등 6개 구에는 작년에 이어 2020년 올해도 9억원으로 상승한 부동산은 없습니다.
이에 비해 지난해까지 87가구, 13가구에 불과했던 구로구와 강서구의 9억원 이상 주택 수는
올 들어 각각 550가구, 518가구로 늘어났습니다.
현재 서울 시내에 9억원 이상의 집값 상승으로, 올해 종부세 대상자가 급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대상자와 종부세액은 각각 59만5000명, 총 3조3417억원이었으나,
올해 대상자는 70만 명을 넘고 종부세의 세액도 4조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보유세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이 올랐고, 시세 대비 공시가격 반영율 또한 증가하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도 지난해 85%에서 올해 90%로 상승하여 일명 폭탄 종부세로 세금 이슈가 클 것 같습니다.
국세청은 11월 24일까지 우편 및 전자고지서를 통하여 대상자들에게 종부세를 안내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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